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윤석찬)은 지난달 30일 대가야캠프장에서 초·중학생 52명을 대상으로 독서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독서체험캠프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통합적 독서활동 강조'에 발맞추어 체험활동 중심의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을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생 5~6학년 32명, 중학생 1~2학년 2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국독서문학연구소의 서미경 소장을 비롯 독서 전문 강사들과 함께 독서토론 및 교육연극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고령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인 '한 책 다 함께 읽기' 추천도서인 '초등-사금파리 한 조각'과 '중등-뭘 해도 괜찮아!'에 대해 모둠별 독서토론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깨달은 생각과 느낌을 친구들과 연극으로 표현해 통합적인 독서 활동을 체험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읽은 책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극본을 쓰고 연극으로 표현하는 활동이 아주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석찬 교육장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통합적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책이라는 최고의 벗을 가까이 하여 창의적인 사고의 깊이를 확대하는데 도움을 주어 행복 교육을 실현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