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1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제1기 경북 청소년환경지킴이 '에코리더'발대식과 1박 2일 환경캠프를 개최했다.  '에코리더'는 경북도청과 협력 사업으로 '환경지킴이로 자라날 청소년 에코리더 육성'을 비전으로 올해 처음으로 경북 초·중·고등학교 25개교 342명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 실천 중심의 환경 동아리이다. 발대식에 참가한 107명 에코리더 환경지킴이 단원들은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환경지킴이 활동을 실천해 미래세대 환경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환경지킴이 선서를 했다.   발대식 후 진행되는 1박 2일 환경캠프에서는 백두대간의 식물, 동물, 곤충 그리고 천체에 대해 알아보고,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과 특히 고등학생들은 수목원의 연구시설인 씨드볼트, 종자연구시설, 백두대간수목원 연구실 등을 돌아보며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신동식 도교육청 과학직업과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오늘의 편리함 보다 내일의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에코리더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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