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6일부터 14일까지 2018학년도 취업유공교사 21명을 대상으로 핀란드, 에스토니아, 스웨덴 등 북유럽으로 직업교육 선진지 취업역량강화 국외연수를 실사한다. 이들은 현지 직업학교 방문으로 북유럽의 다양한 선진 직업교육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접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먼저, 직업교육 선진지 핀란드 직업학교(Stadi Vocational College)를 방문해 현지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학생 대표 및 교육청 관계자 면담과 교육시설 견학을 통해 핀란드 옴니아 교육시스템과 도제식 취업정책의 현황을 파악한다.  또 세계 최고의 정보화교육 강국 에스토니아 직업학교(Tallinna Teeninduskool)에서는 코딩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스웨덴 직업훈련기관(Praktiska Gymnasiet Sodertalje)에서는 다양한 산학연계 직업훈련시스템을 분석하게 된다.  연수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북유럽 선진 직업교육 시스템과 대한민국 직업교육 및 취업정책 방향성을 비교 분석해 효율적인 경북교육청의 직업교육정책과 취업혁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핀란드의 옴니아(Omnia) 직업교육시스템과 에스토니아의 소프트웨어 집중 교육 정책은 우리나라 직업교육 및 취업정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신동식 도교육청 과학직업과장은 "2018년 취업 유공교사 취업역량강화 국외연수를 통해 북유럽의 다양한 선진 직업교육시스템을 철저히 비교 분석해서 직업계고학생들이 우수 산업체에서 안정적인 학습중심 현장실습으로 취업연계활동이 정착되어 경북교육청 직업교육과 취업정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터닝포인터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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