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 구미Wee센터(센터장 추미애)는 8. 9.부터 1박 2일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및 가족 79명을 대상으로 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체험과 소통으로 만들어가는 가족 이야기愛'라는 주제로 2018 가족행복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행복캠프는 1박 2일간 집중적인 가족상담 및 다양한 선비문화 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분주한 일상으로 소원해져있던 가족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밀감을 조성하므로 올바른 가족관계를 도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원장 김종길) 지도위원들의 지도하에 '강의', '현장탐방', '체험?실습', '실천다짐' 등 4단계 식으로 특색 있게 구성되어 '부모양육 특강, 도산서원 탐방, 퇴계종손과의 대화, 정신투호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옛 선비들의 삶과 지혜를 배워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바른 인격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들은"아이가 속마음을 잘 내색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늘 불안하기만 했었는데, 소통이 뭔가를 알게 되고 가족들과의 작은 추억거리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좋다.", "자녀의 입장에서 눈높이를 맞추기보다 내 입장만을 생각했었던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변화를 위해 서로 노력하는 첫걸음이 되었다."고 참가소감을 말했다.
추미애 구미교육지원청Wee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의 다양한 체험과 가족 상담 및 대화가 있는 이번 1박 2일의 가족행복캠프를 통해, 참가한 모든 가족들이 가족의 역할과 소중함을 느끼고, 이해와 배려를 통한 올바른 가족관계 기능 회복으로 언제나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가족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