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자매대학인 일본 국제의료복지대 교수와 학생들을 초청해 단기 의료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국제의료복지대학은 1994년 설립한 일본 최초의 보건, 의료, 복지중심의 종합대학으로 4개의 캠퍼스에 8천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연수생들은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학생들과 ▲한국과 일본의 보건의료 체계에 대한 차이점을 분석한 학술교류 세미나 ▲한의학과 교수의 동양의학 특강 ▲혈청 단백질 전기영동 및 수혈부적합사례와 교차교잡 등의 실험실습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의료연수 프로그램을 갖는다.특히 한국어 교육과 다도 및 전통예절, 향주머니, 에코백 만들기, 김밥·떡볶이·만두 만들기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