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가 지난 14일 울릉도 울릉북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대구한의대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한 '2018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면서 이뤄졌다.이날 대구한의대는 전교생 16명을 대상으로 ▲EBS JOB SCHOOL 전문강사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산업혁명에 대비해 유망 직종으로 고속성장하고 있는 드론항공 분야 체험 ▲한의학과 박수진 교수의 인체모형을 활용한 침구와 경혈 등 한의사직업으로 학생들의 진학과 직업탐구에 도움을 줬다.한편 대구한의대는 2014년 경주여자중학교 40명을 시작으로 2015년도 4377명, 2016년도 9098명, 2017년도 1만1413명의 청소년에게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이런 실적에 힘입어 교육부 진로교육기부 체험기관 인증과 2018년 진로교육 페스티벌 교류마당에서 우수사례 발표 및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