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9월 1일 자로 교육공무원(교장·교감·교사·교육전문직)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교장 23명(승진), 교감 16명(승진), 교육전문직원 5명(승진), 공모교장 5명, 교장중임 22명,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간의 전직 33명, 교장·교감·교육전문직원 전보 41명, 정년(명예)퇴직 82명, 신규교사 임용 13명 등 총 240명에 이른다. 특히 이번 인사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취임 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대구미래교육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관리자를 배치했다.  핵심공약사항인 수요자 중심 교육과 학교 경영 자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퇴임 등으로 인해 학교장이 결원된 학교 중 5개교(초등 3개교, 중등 2개교)를 교장공모제 운영학교로 지정해 공모교장을 임용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이번 인사를 통해 미래 인재 육성과 자율성에 바탕을 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대구교육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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