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청이 2018년 교육지원청 평가 결과 1위, 예천, 칠곡 순위의 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교육지원청 평가는 교육지원청의 책무성을 확보하고 교육지원청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시 지역과 군 지역을 구분해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교육지원청에서 2017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교육실적을 공교육 혁신 강화,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안전한 학교 구현,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의 4개 영역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생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학생부 현장 점검 및 연수 실적'및 '학생 평가 관련 교원 연수 이수율'지표와 사회취약계층 교육 지원 확대를 위한 '통합학교 교(원)장의 특수교육 연수 추진 실적'지표를 신설하는 등 정책환경 변화를 반영해 일부 평가 내용을 개선·보완해 평가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반영해 재정지원금을 차등 지원하고, 창의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평가 업무를 수행한 유공공무원을 발굴·포상한다.
김호묵 도교육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교육지원청 평가 결과를 반영한 종합보고서 발간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진단·개선하고 교육지원청간 우수한 교육성과를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교육지원청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