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제3회 태국 직업교육학생 혁신 프로젝트 국제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태국 교육부 직업교육위원회(이하 태국 교육부)가 주최하고 태국 촌부리 과학기술직업학교에서 주관한 올해 대회에는 태국·싱가폴·한국 등에서 직업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40여개의 혁신 프로젝트 작품을 출품했다.
각 나라 학생들은 작품 부스 전시 및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기존의 제품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제품을 발명 및 개발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경북기계공고 금형제작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최원준·이동현·김철희 학생은 미니 금형 키트(mini mold kit)를 활용한 창업계획서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존의 사출금형은 크기가 매우 크고 무거워 금형의 구성요소 및 작동원리를 익히기 위한 분해·조립 작업이 위험하고 어렵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크기와 무게를 줄여 미니 금형을 키트화 했다. 
이 프로젝트는 경북기계공고에서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진행한 작품이다. 
경북기계공고는 2017년 교육부에서 주관한 선진외국학교와의 교사교류사업(독일)에 이어 올해에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실습 교육청사업단 주관학교로서 본교 학생 파견(핀란드), 호주 Salisbury college와의 국제교류 협약, 태국 람팡기술대학과의 교류 등을 펼쳐왔다.
또 ASEAN 직업교육 태국 람팡기술대학을 방문해 메카트로닉스 분야 컨설팅 활동, 대만 국립 관산고급공상직업학교와의 교류 활동, 중국 은주직업교육중심학교와의 자매결연 등 국제교류활동을 활발히 이어왔다.
강태봉 경북기계공고 교장은 "이번 태국 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프로젝트 기반 학습의 교육적 효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과 교사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