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국어문화연구소가 오는 31일 영남대 국제교류센터 301호에서 '2018년 경상북도 국어책임관 공동연수회'를 연다.국어책임관은 지난해 국어기본법 개정에 따라 국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이 국어의 발전 및 보전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지정, 국민들에게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알기 쉬운 용어의 개발과 보급 및 정확한 문장 사용을 장려한다. 또 해당 기관의 정책 대상이 되는 사람들의 국어사용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과 추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문화체육관광부 신능호 주무관이 국어책임관으로서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며, 공문서 바로 쓰기와 어문규정의 이해를 주제로 올바른 공공언어 쓰기를 위한 특강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