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4일 과테말라 교육부를 방문해 과테말라 교육부 장관과 교육정보화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15년 체결한 양해각서가 지난 17일자로 3년간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재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동안 과테말라에 정보인프라를 지원하고, 선도 교원을 초청해 정보 활용 연수를 하게 된다. 윤영태 도교육청 행정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지난달 28일 과테말라 시티에 도착, 주과테말라대한민국대사관과 과테말라 교육부를 방문하고, 현지 학교의 정보화 교육 환경 및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경북도교육청이 2006년도부터 교육부 정책사업 일환으로 시작한 과테말라와의 교류협력 사업은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사업을 통해 과테말라 교육정보화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테말라 정부로부터 국가 훈장을 수훈 받은 바 있다. 윤영태 도교육청 행정지원국장은 "우리나라는 IT 강국으로써 정보인프라 지원과 선도 교원 초청연수 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솔루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앞으로 교육부와 공조해 교육 솔루션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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