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12일 교육문화회관에서 2018년 후기 칠곡평생학습대학 학위수여 및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칠곡평생대학의 학장인 칠곡군 백선기 군수는 9명의 학위수여자에게 학위증과 졸업장을 수여하며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칠곡평생학습대학은 2005년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이 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으로 선정되면서 2006년 14명의 지역농업인으로 구성된 농업경영 전문학사를 배출한 이래 현재까지 학사 207명, 전문학사 355명으로 562명의 학위수여자를 양성해왔다. 이 중 370여명이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방과 후 교사 등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이루는 등 그야말로 지역인재양성의 산실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칠곡평생학습대학은 일차원적인 교육에 그치지 않고 학습을 통해 학위와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학습모델이다. 육아나 가사로 인한 경력단절을 겪는 3,40대 지역여성들이나 은퇴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노년층 등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수강료가 1개 과목당 1만 5000원으로 학점은행제를 운영하는 다른 대학에 비해 7%밖에 되지 않아 지역주민의 대학교육을 실질적으로 지자체가 책임지고 있는 셈이다. 한편, 올해 2학기에는 180여명이 수강할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이 좋으며, 전국에서 지자체 및 교육기관 100여 곳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