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공업고등학교가 2, 3학년 우수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서부공고는 교육부의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이하 매직사업)'에 선정돼 학교를 혁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해외연수도 매직사업의 일환으로 경비 전액을 학교에서 지원한다.
해외연수 참가자는 수업 태도가 성실하고 인성이 바른 학생과 기능 자격 취득 등 진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별로 고르게 했다. 또 당장의 성적보다 학생들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여 선정했다. 
이번 해외연수에서는 야스카와전기 중·대형 산업로봇공장, 덴소 자동차 부품 공장, 기타큐슈시 에코타운센터를 방문 견학하며 선진 기술을 익히고 미래 산업을 전망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쿠라성, 구시다신사 등을 방문하여 일본의 전통 문화도 체험할 예정이다.
해외연수에 참가하는 3학년 신혜식 학생은 "해외에 나갈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학교의 지원을 받아 해외연수를 가게 돼 정말 기쁘다"며 "방과후 교육활동을 통해 해외연수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배우면서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말했다.
황용선 교장은 "해외 선진지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 감각을 기르고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창업 및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는 연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