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학회(회장 성기중)는 지난 15일 관내 대학의 한국전쟁 참전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경산문화 답사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의 후원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하거나 물자를 지원한 태국, 필리핀, 터키, 콜롬비아, 베트남 등 외국인 유학생 40여 명을 초청해 이루어졌다.
이날 유학생들은 경산시립박물관과 삼성현역사문화관을 방문해 삼성현과 압독문화유산 등 경산의 유물을 관람했으며 대학인 축제인 '제6회 경산 대학인 컬러풀런'에도 참가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성기중 회장과 전영권 대구가톨릭대 교수의 '한국전 참전국가와 지역협력', '보물 가득한 경산의 향기와 정체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