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곡초등학교 소프트웨어 동아리 학생들이 계성고등학교 코딩동아리 학생들로부터 소프트웨어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다.
'토요소프트웨어 특별교육'으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지적 호기심 해소와 심화된 코딩학습 능력을 신장시켰다.
또 계성고 코딩동아리 학생들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계기가 됐다.
교육은 플록프로그래밍, 피지컬프로그래밍, 로봇 프로그래밍 등 여러가지 소프트웨어 학습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 15일은 교육용 로봇인 햄스터를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축구게임을 제작하고 실제로 컴퓨터와 로봇을 조작해 축구 토너먼트를 하는 등 재미있는 교육활동이 이뤄졌다.
대곡초 5학년 김지헌 군은 "멘토 형에게 직접 배우니 혼자 연구할 때보다 더 쉽게 알 수 있었고 조언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저 역시 후배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꼭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