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이날 판매된 제품은 병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구미시 산동면 자라곡마을에서 생산된 친환경·고품질 제품이다. 특히 농산물 생산자와 직거래로 이뤄지는 행사인만큼 품질이 확실히 보증됐다.(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경북지부도 이번 장터에 참여해 내원객과 직원들에게 농촌사랑 홍보물 및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보다 가까이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한편 이번 장터는 2015년 자매결연 이후 네 번째로 열렸다. 대구 삼덕동 본원 뿐 아니라 칠곡경북대병원에서도 행사를 열어 보다 많은 내원객과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경북대병원은 도농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 환경보호 봉사활동, 문화교류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사진 전달식 등 지속적인 자매결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호영 경북대병원장은 "앞으로도 경북대병원은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장터를 비롯한 도농교류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