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서중학교는 지난  20일 본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습중심의 진로체험활동 및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직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직업교육박람회에 참석하여 직업 탐색 활동을 실시했다. 오전 프로그램으로 구미 치즈밸리에서 소보로 빵, 피자, 치즈,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빵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모양을 만들어 보았고, 피자 도우를 만들 때에는 밀가루를 뒤집어 쓰기도 했지만, 즐겁고 신나게 참여했다.
딱딱한 고체 치즈를 작게 잘라 뜨거운 물에 녹인 후, 덩어리를 3~4명이 넓게 늘이기를 할 땐 얼굴에 웃음꽃이 피기도 하였다. 자신이 만든 피자와 체험처에서 준비해준 스파게티를 먹으면서 점심을 해결했다.  오후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여 구미코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8 직업교육 박람회에 참석하였다. 4차 산업혁명관에서 드론 및 AR체험 등을 하였고, 중학생 대상의 발명․창업 비즈쿨관에서도 각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현서중 2학년 장혜민 학생은 “내가 직접 만든 피자와 치즈를 먹으니 기분이 매우 좋았으며, 박람회장에서는 많은 체험활동 중 일부만 해 볼 수 있어 아쉬웠지만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