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2 미래 경북교육 설계도'가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어 어떤 교육정책을 담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교육청은 1일 화백관에서 경북교육발전계획 최종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경북도교육청 간부 공무원 및 경북교육발전기획단(이하 기획단) 위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9일부터 추진한 기획단의 주요 업무와 '2019~2022 경북교육발전계획 최종안'을 보고했다. 기획단은 지난 7월 출범식 이후 2019~2022 경북교육발전계획서 1차 보고회, 기획단 워크숍, 경북교육발전계획서 1차 부서보고회, 교육비전, 교육지표 현장 의견 수렴, 학교업무정상화 추진을 위한 담당자 회의, 교육지역청, 학교 등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경북교육발전계획 교육위원회 보고회, 경북교육발전계획서 2차 부서보고회, 경북교육발전계획서 2차 보고회, 경북교육발전기획단 집중작업 등 여러 과정을 거쳐 '2019 ~ 2022 경북교육발전계획 최종안'을 완성했다. 실제, 기획단은 이미 신나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함께 여는 미래를 바탕으로 '배움이 삶의 힘이 되는 경북교육'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배움이 있는 교실, 변화하는 학교, 미래를 대비하는 성장 지원 교육 등 교육정책방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적극적인 의견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기획단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19~2022 경북교육발전계획은 미래교육의 초석으로 300만 경북도민과 경북교육가족과의 소중한 약속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11일 '2019~2022 경북교육발전계획안'을 정리한 후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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