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사진영상과 뷰티 전공 학생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다문화가정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지난 5일 경일대에 따르면 학생들은 지난달 29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다문화가정의 가족사진을 촬영해주는 '우리가족의 행복한 순간 기억담기' 행사를 펼쳤다.각자 전공별로 ▲페이스페인팅 ▲헤어·메이크업 ▲가족사진 촬영 ▲사진인화 및 액자작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현장에서 완성작품을 증정했다.사진촬영을 담당한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2학년 서보민 학생은 "사진이라는 저의 재능을 통해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는 경일대 LINC+사업단과 대구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의 주관으로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K-뷰티융합학부 학생과 교수 15명이 운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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