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의료경영연구센터가 의료 ICT 융합 및 산업 활성화에 앞장선다.영남대는 지난달 28일 상경관에서 이 대학 의료경영연구센터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ICT융합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의료 산업 적용에 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여 그 결과를 이슈 페이퍼로 출간할 예정이다.비트코인으로 유명해진 블록체인 기술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로 급부상 하고 의료산업이 ICT 융합이라는 급격한 시대적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는 가운데,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ICT융합본부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 및 의료 블록체인 관련 공동 연구 추진은 큰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 허용석 센터장(경영학과 교수)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혁신적이고 고도화된 ICT 융합기술이 출현하면서 대부분의 의료 정보들이 ICT 기술을 통해 관리되고 있는 의료산업에서 그 어느 때 보다 ICT 융합 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며 "미래 핵심 ICT 산업 중 하나인 의료 ICT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연구에서 영남대학교 의료경영연구센터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ICT융합본부가 선도적인 역할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