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과 공군교육사령부가 11일 오후 서울 공군회관에서 상호 교류협력협정을 체결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공군 ICT 활용 교육훈련 온·오프라인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공군 교육훈련 학습 플랫폼(컨텐츠, 빅데이터 분석 기능 등) 공동 기획 및 활용 ▲클라우드 기반 공군 교육훈련 인프라 구축 공동기획 및 적용 ▲학술회의, 세미나 등의 공동 개최 및 참가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KERIS는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방안으로 대한민국 청년들이 일정 기간 군에 복무하는 동안에도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 이날 '에듀테크 기반 교육훈련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동 포럼도 갖는다. 포럼은 공군교육사령부 최현국 사령관과 KERIS 한석수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중앙대학교 교육학과 이희수 교수가 '미래 평생학습 사회 전환에 따른 대응 전략'에 대한 특별 강연에 나선다.
이어 ▲KERIS 정광훈 미래교육정책본부장의 '미래 학습 역량과 인재상' ▲휴넷 조영탁 대표의 '에듀테크 기반 교육훈련 적용 방안'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임철일 교수의 '국내·외 개인화된 맞춤 학습 서비스 구축 동향 분석'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오승윤 미래교육개발센터장의 '변환기 공군교육훈련 발전 전략 제언'등의 주제발표가 펼쳐진다.
이후에는 KERIS 김진숙 미래교육기획실장을 좌장으로 발표자들과 함께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KERIS 한석수 원장은 "KERIS와 공군교육사령부가 그간 쌓아온 지능정보기술 기반 데이터와 경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공유한다면 미래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 및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포럼은 미래 평생 학습 사회에서 요구되는 학습 역량과 인재상을 확인하고 에듀테크의 교육적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