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등학교(교장 이종원)는지난 10월 10일 흡연 예방사업 심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4, 5학년 금연동아리 주최로'금연화단 가꾸기' 행사를 하였다.
이번에 행사는 금연동아리 학생들이 학교 운동장뿐만 아니라 학교 교문에서 50M까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있다는 것을 알리고 무심코 화단이나 인도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줄 방법을 고민하다 학교 앞 버려진 화단에 꽃을 심고 예쁜 푯말로 금연구역을 표시하자는 의견을 내면서 실시하게 되었다.
화단 가꾸기에 참여한 4학년 정예은 학생은 "등하교 시간에 잡초가 무성하고 쓰레기랑 담배꽁초가 버려진 화단을 보고 눈살을 찌푸릴 때가 많았는데 제가 직접 잡초랑 쓰레기를 없애고 예쁜 금연 화단을 꾸미니까 제가 깨끗해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화단이 예쁘게 유지되도록 물도 주고 잡초도 뽑아줄 거예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