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남부교육지원청과 달서구가 13일부터 19일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 1층 전시실에서 '남부학생 디자인교육 프로젝트'우수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이 프로젝트는 디자인을 통한 관내 초·중학생의 창의성 함양 및 생활 속의 디자인 마인드 확산을 위한 지역 역점 사업이다.
지난 7월 유니버설 디자인(아이, 어른, 임산부, 노인, 장애인, 비장애인 등의 사람이 제품, 시설, 서비스를 이용 할 때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을 주제로 한 '2018 남부학생 디자인 체험 캠프와 디자인 경연대회'의 우수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시되는 작품은 ▲정지윤(파호초 5) '미아 방지용 팔찌' ▲최정연(월암초 6) '다문화 축제 포스터' ▲박강빈(효성중 1) '지역탐방 스탬프 용지' ▲김나은(이곡중 2) '모두를 위한 의자' 등 대상 수상작 4점, 금상작 12점, 은상작 20점, 동상작 26점 등 총 62점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김우기 교육장은 "매년 우수 디자인을 실물로 제작해 달서구에서 홍보물로 활용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비닐 포장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에코백을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