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고등학교는 지난 6일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전라남도 교육청에서 공동주최한 제53회 기능경기대회에 50개 직종 중 2종목(목공예, 그래픽디자인부분)에 출전하였다. 목공예 부문에서 동메달 1명(고령고 2학년 이시훈), 장려상 1명(고령고 2학년 문해찬)이 수상의 쾌거를 안았고 그래픽디자인 부문에서 박가현(고령고 2학년)학생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중 목공예 종목에 출전한 이시훈 학생은 동메달과 함께 한국위원회 회장상, 상금 4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고령고 교장(진영대)은 “열심히 구슬땀을 흘려온 학생들과 학부모,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하다. 2년 동안 자신과의 싸움으로 학생 스스로 도전과 노력으로 이겨낸 모습을 보고 후배들에게 멋진 귀감이 될 것이다.” 라며 말했다. 고령고는 지난 2017년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동메달2개(가구부문, 그래픽디자인 부문), 우수상 1개(목공예부문), 장려상 2개(가구부문, 목공예부문)에 이어 연속으로 메달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려 우수 기술 기능인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