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여수 등 5개 도시에서 열린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44개 직종 146명이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1개를 수상해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기계공고는 기계설계/CAD, 프로토타입모델링에서 금메달 2개, CNC선반 등 3개 종목에서 은메달, 금형 등 3개 종목에서 동메달을 수상해 전국 1위 학교에 수여되는 금탑을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상서고는 제과와 제빵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서부공고는 주조 에서 금메달, 귀금속에서 은메달을 수상해 기능 우수학교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이 대회 입상 선수들은 2019년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되는 세계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해 기능한국의 위상을 드높일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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