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남부교육지원청과 남구지역 초·중 7개교가 지난 20일 오후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한어울예술단 발표회를 열었다. 삼성꿈장학재단과 남구청은 운영비를 지원했고 남구청소년창작센터와 대덕문화전당은 공연장 무료 대여, 강사지원, 공연문화 체험을 지원했다. 이날 선보인 창작뮤지컬은 아픈 친구의 소원을 들어 주기 위한 친구들의 노력에 대한 이야기로 한 소녀의 극복기를 통한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장면이 연출돼 감동을 선사했다. 남부교육청 김우기 교육장은 "발표회를 통해 한어울예술단이 더욱 활성화돼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음악적 잠재력을 계발하고 끼를 펼치며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꿈을 위해 이런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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