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는 지난 18일 인문사회관 세미나실에서 '2018 경학협력 일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경북지방경찰청 피해전담경찰관과 이 대학 경찰학과·심리치료학과 학생들은 멘토·멘티를 선정해 '경찰의 피해자보호지원 제도·정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경찰관의 사례 발표를 듣고 가상의 사례를 만들어 멘토와 함께 위기상황에서 빠른 현장개입을 통해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 실습을 했다.
경찰학과 2학년 정동수씨는 "피해자전담경찰관을 꿈꾸면서 피해자가 상담관과 경찰에 대해 느낄 감정을 고려해 피해자를 보호해줄 수 있는 상담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