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오는 26일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일본의 독도 교육 강화와 대응방향'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앞서 일본 문부과학성은 초중고 사회과 교과서에 '죽도(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할 것을 법적으로 의무화하며 독도 영유권 주장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의 학습지도요령 및 해설서 내용을 분석하고 일본 정부 및 시마네현 독도교육의 현황을 분석해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로 독도에 대한 왜곡 교육의 실상을 밝히고 우리나라 독도교육의 과제를 검토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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