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연일 형산초등학교(교장 김영식)가 한국화재보험협회 주최 '제18회 전국 불조심 어린이 마당'에서 대상을 차지, 지난 19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해마다 전국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특히 참가어린이 전원에게는 재난 및 생활안전에 관한 지식을 익힐 수 있는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배포한 뒤 3개월간 자율학습을 거쳐 평가하는 전국대회이다.   올해 대회에도 전국 743개 학급 1만8450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형산초는 학급 평균 99.4점대의 높은 기록을 세우며 대상을 차지했다.  김 경휘 지도교사는 "이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 격려하고 한마음이 되어가는 예쁜 모습이 그려지면서 인성교육과 생활지도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형산초 김영식 교장은 "이 대회를 계기로 학교 경영방침 중 하나인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좀 더 다양한 체험중심 프로그램화로 학생들이 생활 속의 안전지킴이로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할 것"을 강조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