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중학교 비산농악반이 지난 12일 각 시도 대표 12개 팀이 참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성읍민속마을 일대서 열린 제25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은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서대구중학교는 서진중학교와 서부중학교가 통합 개교한 학교로 특별한 나! 함께하는 우리!! 라는 교훈 아래 400여명의 학생들이 즐겁게 생활하면서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특히 비산농악반은 전교생의 10% 이상에 해당되는 55명의 단원이 비산농악반으로 활동하여 전통문화의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2010년 창단 이후 학교 측의 아낌없는 지원 아래 매주 지속적인 연습이 이뤄진 점과 팀의 단합과 개인별 실력 향상을 위해 선·후배 간 부족한 부분 이끌어주기 활동, 교내 및 교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연습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확실히 한 점이 이번 성과에 많은 도움이 됐다.  서대구중 우병영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은상으로 결실을 맺어 기쁘고 학교가 통합 개교하는 과정 속에 연습 환경이 했음에도 수개월에 걸친 연습의 과정을 열정을 가지고 수고해 준 학생들이 기특하다"며 격려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