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월배초등학교가 24일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55회 전국도서관 대회'에서 학교도서관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올해 전국 학교도서관 운영 평가 총 906개 학교 도서관이 참여한가운데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평가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우수 도서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월배초는 독서활동 선순환을 위한 월배 SSS(Start, Share, Student-centered)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서관 이용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자발적 독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독서활동 추진으로 학생들의 독서활동 기회를 늘림으로써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시켰다고 인정받았다. 
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도서관 및 독서활동 운영으로 행복 교육공동체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독서 활동 선순환을 위한 시작(START) 단계와 두 번째 나눔(Share) 단계, 세 번째 학생중심 활동(Student-centered) 단계를 통해 재미, 흥미, 의미를 살리는 독서활동의 깊이를 더하는 학년군별 인문고전 독서 토의토론 수업 전개 및 독서활동의 깊이를 더하는 각종 인문독서 대회 등을 실시했다.
표지민 월배초 사서는 "앞으로도 독서활동의 지속적 추진으로 학생들이 더욱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