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춘 대구가톨릭대병원장이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제4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권 병원장은 지난 26일부터 1년간 새로운 학문과 신기술 개발을 위한 학술대회 및 강연회를 연다. 또 학술지 및 학술도서 발간 등 학술활동에 관한 사항과 흉부심장혈관외과학 발전과 관계되는 보건의료정책을 위한 연구활동, 학회 발전과 국내 및 국제교류에 관한 사항 등 학회운영 전반에 힘쓸 예정이다.
권 병원장은 "심장질환은 질병별 사망순위에서 상위권에 랭크 될 만큼 위험한 질환이다"며 "학회 회원들과 다양한 소통·연구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권 병원장은 2015년 대구가톨릭대병원 제16대 원장으로 취임하며 암센터·장기이식센터 건립에 많은 공을 들였다. 지난해 제17대 병원장으로 재임하며 스텔라관 리모델링 오픈, 인공지능 홧슨 포 온콜로지 도입과 심혈관센터 리모델링, 각종 최첨단 영상장비를 도입해 병원 발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