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현서중·고, 신명나는 무대 `작은 음악회`

현서중·고등학교(교장 김창현)는 지난 25일 현서중·고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학부모,지역민들과 함께 현서문화체육관에서 젊은 소리패'도화'와 주신무용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현서중고등학교와 (사)코리아 파파로티 문화재단이 주최한 연주회는 약 200여명의 학생·학부모·지역민들과 함께하여 체육관을 가득 메우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전문연주단으로 구성된 작은 음악회는 문화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산어촌지역의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부여하고 삶의 질을 향상, 도모하기에는 충분하였고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축제가 됐다. 신 아리랑, 가야금독주, 판소리, 검무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공연은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여 작은 산촌의 지역에 음악이 물드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또한 학교교육과 지역사회가 활발히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뜻깊은 공연이 됐다. 김창현 교장은 "이번행사는 본교 학생들과 학부모,지역민과 함께하는 시간이 되어 아주 뜻깊은 행사였다고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만들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교가 되도록 선생님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nb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