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건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사진)가 금속소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대구시 문화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31일 영남대에 따르면 고 교수는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소재부품 뿌리산업 주간행사에서 고강도 경량 소재와 다기능 첨단 신소재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거둬 산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4일 열린 제38회 대구시 문화상 시상에서도 고 교수는 금속 소재의 소성가공 및 표면처리 분야에서 국제전문학술지(SCI)에 127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인용횟수 2386회를 기록해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 교수는 포항공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메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행한 후 2009년 영남대 교수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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