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협동조합(조합장 신원균)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5일 기념식과 심포지엄, 인삼사진전 및 자료 전시전 및, 인삼도가 100년사 발간, 해외바이어를 초청 인삼역사 홍보 및 수출을 상담하는 등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풍기인삼협동조합에서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경과보고, 공로 및 감사패 수여 축시 낭독 기념사 축사 기념비 제막식 등이 열렸고 이어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해외 바이어 10명이 참석했으며 또한 조합 내 광장에서는 풍기인삼 초대사진전도 열렸다.
또 동양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열린 논문 발표회 에서는‘인삼분야 한 미 자유무역협정체결 현황과 대응방안, 고려홍삼의 항AIDS 효능, 성공해야 성공한다 등 논문 발표회가 열렸다.
풍기인삼조합은 1908년 12월 국내 최초로인삼재배농가들이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인삼경작도가 인 풍기삼업조합으로 설립된 이래 인삼산업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 자금을 제공하고 인삼의 판로 개척과 유통 등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신원균 풍기인삼협동조합장은“20세기 초 근대화과정에서 전국 최초로 설립된 풍기인삼협동조합은 풍기인삼의 오랜 역사를 이어오며 인삼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산업발전을 주도하며 국민건강에 공헌해 왔다”며“설립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며, 하늘이 내린 천혜의 조건인 소백산 아래에서 미래 생명산업인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