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최근 환율 급등으로 해외에서 국내로 눈을 돌린 내국인 관광객 유치에 두팔을 걷어 붙였다. 교통수단의 발달로 주말을 이용한 수도권에서의 지방여행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요즘 영천시는 수도권의 관광객을 유치키 위해 지난 4일 1박 2일 일정으로 수도권 여행사 대표와 기자로 구성된 14명과 함께 영천팸투어를 가졌다. 수도권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번 팸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천년고찰 은해사와 거조암, 포은 정몽주 선생의 임고서원, 문화와 예술이 있는 시안미술관, 소원성취 신비의 돌할매와 만불사 등 영천의 여러 유적지 및 영천재래시장을 방문했다. 특히 별의 도시 영천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한 보현산 천문과학관 방문은 여행사 관계자들로 하여금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가는곳 마다 청정 자연의 보고인 영천은 앞으로 운주산 승마장, 보현산 천문과학관 등 휴양과 레포츠를 접목한 스토리가 있는 여행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더 나은 여행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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