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경주시 감포동방 13마일 해상에서 발생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던 선박 B호(66톤,구룡포선적, 채낚기)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구조된 B호는 오전9시경 조업중 주기관 고장으로 표류중에 있다는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해경 함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해 선장 김모씨(57)등 선원 6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한편,포항해경은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사고 방지 홍보용 스티커 4000매를 제작해 선박 출․입항 신고시와 수협공판장, 어촌계 게시판 등에 직접 배포․부착하고 있다.
송나택 서장은 "해상 사고 발생시 긴급구조신고122로 신고를 하면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수 있다"며 "종사자들은 출항전 안전점검과 해경의 동절기 사고 예방 조치 사항 등을 반드시 지켜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