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9일 낮 12시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교회에서 범죄예방대구경북협의회와 함께 노숙자와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상대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에는 김종인 검사장을 비롯해 이천세 특수부장 등 검찰 간부와 직원, 범죄예방대구경북협의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 검사장 등은 1시간30분 정도의 배식시간 동안 앞치마를 직접 두르고 배식을 직접 했으며 급식에 앞서 교회 측에 격려금과 양말 등을 전달했다.
대구지검은 매달 1차례 간부 및 직원들이 돌아가며 서문교회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