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신녕면사무소(면장 김해관)는 지난달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예보에 따라 비상근무 및 예방활동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기상이변으로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보전하고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기를 다짐하는‘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9일 신녕면체육회(회장 정영섭) 주관으로 산불감시원 등 100여명이 치산관광지 주차장에서 실시했다.
또한 최근에는 야간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야간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해 초동진화코자 산불감시원들로 구성된 야간순찰조(10명)를 편성해 운영 하고 있다.
또 매일 2회 이상 25개리 순회 순찰 및 가두방송 실시, 마을앰프방송실시, 산나물 채취자, 약초채취자 등 입산예정자에 대한 개별방문지도 등 능동적으로 산불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의 중요성과 경각심 고취 홍보를 위해 산불발생 위험이 있는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소각금지, 산림내 화기물소지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지역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해관 신녕면장은“산불방지 및 예방활동에 체육회 전회원께서 솔선수범해서 산불감시원이 되어주시고 전 면민이 산불감시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