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과 봉화군에 사는 중학생 등 83명이 15∼18일 서울관광에 나선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행사에는 울릉군 울릉중학교 등 4개 중학교 학생 38명과 인솔교사 2명, 봉화군 봉화중학교 등 11개 중학교 학생 40명과 인솔교사 3명 등 총 83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남산 자락에 있는 서울유스호스텔에 묵으며 월드컵공원, 청와대 등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시 관계자는 "지난 9월 경북도와 체결한 우호교류협정에 따라 추진하는 상호 교류협력 사업"이라며 "청소년 교류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