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사업본부 사회봉사단(단장 이진형)은 지난 13일 대구전력관리처, 남부계통건설소 및 관내 서대구, 동대구, 경산, 영천, 칠곡지점의 사회봉사단과 합동으로 칠곡군 석적읍 도개2리, 경산시 하양읍 대곡2리, 영천시 고경면 오룡2리 마을을 각각 방문해 총 99세대 220여명의 주민들을 위해 노후된 전기설비 보수 및 점검, 장수기원 사진촬영, 기초 의료상담, 마을회관 환경개선 등의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한전 대구사업본부, 대구전력관리처, 남부계통건설소 사회봉사단원들이 대거 동참하여 뜻 깊은 봉사활동이 되었으며, 20명씩 3개조로 나눠 각각 한 마을씩 방문하여 전기설비 보수 및 점검, 장수기원사진 촬영, 기초 의료상담과 함께 사회봉사단에서 준비한 맛있는 중식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방문 마을회관의 환경 개선을 위해 이동식 화장실 설치, 냉장고, TV, 에어컨, 씽크대, 가습기 등 비품증정, 연탄 및 난방유 지원, 외벽도장, 벽지 및 장판교체, 마당 인도블럭 및 파고라 설치 등 각 마을회관의 실정에 맞게 필요한 물품지원과 환경개선을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진형 대구사업본부장도 직접 참가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했으며 봉사활동이 끝난 후 사회봉사단원들에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데 대해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는 말과 함께 진정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에 이어 2번째 연합 봉사활동으로, 한전 대구사업본부를 포함하여 대구전력관리처와 남부계통건설소의 봉사단원들이 협력하여 대규모의 인원과 장비를 가지고 진정 고객에게 필요한 봉사활동을 하였다는 점과 일회성이 아닌 이것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합동 봉사활동을 해 나간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