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수)는 지난 15일 농업 농촌테마공원의 일환으로 조성된 실개천에 미꾸라지 은어 피리 등 토종물고기 3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농업 농촌테마공원은 만남의 광장, 울진소나무길, EXPO광장, 동물농장, 건강먹거리마당, 전통체험장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이중 실개천은 총연장 516ℓ로 만남의 광장에 설치된 수벽에서 출발해 자연형 계류를 통해 울진소나무길을 따라 흘러 파고라 등 휴식공간이 조성된 EXPO공원광장에서 바닥분수와 원예치료관을 거쳐 터널분수를 통해 회장을 통과하게 된다. 엑스포조직위는‘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가 내년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여름에 개최되는 점을 감안해 시원하고 쾌적한 관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장 전역에 실개천과 연못 바닥분수 터널분수 등을 조성했다. 조직위 관계자는“내년 행사 즈음에는 은어 등 울진을 대표하는 토종물기들을 더 많이 방류해 항상 물고기들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