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이 지난 1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제7회 21세기 한국인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을 대표해 지방자치공로부문중 가장 권위있는 최고영예의 대상인‘21세기 한국인상’을 수상했다. 21세기 한국인상은 21세기뉴스 등 7개 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며, 그동안 정치, 경제, 지방자치, 문화, 종교 5개 부문에 걸쳐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이고 묵묵히 노력해온 참 일꾼을 대상으로 보다 공정하게 이뤄졌다. 또 객관적인 선정을 위해 각계의 명망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위촉, 공적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현지 인증작업을 거치는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한나라당 나경원, 장광근의원, 민주당 박주선, 김유정의원, 자유선진당 류근찬의원 등 각계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20여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 시장은 민선4기 시장 취임과 동시에‘김천 ! 이제는 경제입니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념한 결과 76개의 기업유치와 4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재임 2년만에 총예산 규모가 약 1.5배로 증가하는 등 중앙부처, 경북도를 종횡무진하는 세일즈 행정을 펼치고 있다. 재정운영의 건전성 부문에서는 열악한 지역재정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예산확보에 진력한 결과 2009년도 예산규모가 4,800억원으로 취임당시에 비해 50%이상 급신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박시장은 지난 3일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한‘2008 대한민국 최고의 목민관 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제7회 21세기 한국인 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최고의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박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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