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하여 실시한 2008년 일반대학 교직과정 평가에서 ‘종합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일반대학 교직과정 평가는 사범대학이 있거나 교직과정 개설학과가 20개 이상인 71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직과정 평가위원회가 대학이 제출한 자체평가보고서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 방문평가 및 수요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영역별 득점을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일반대학 교직과정 평가는 비사범계열 교직과정의 교육 활동 및 운영 실태를 체계적으로 평가함으로써 교원양성기관으로서 교육의 질을 진단하고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4개 영역별 평가에서 1영역(교직부 경영) ‘우수’, 2영역(교육과정 및 수업) ‘우수’, 3영역(교수 및 학생) ‘우수’, 4영역(교육 여건) ‘최우수’ 평가 등급을 받아 ‘종합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동국대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로 우리 대학의 일반대학 교직과정이 타 대학에 비해 우수하다는 것이 판명되었다”며, “앞으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하는 ‘사범계 평가인정제’ 대비를 위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모든 노력을 강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