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2009학년도 정시모집 신입생 원서를 접수한 결과 나,군 정원내 모집정원 총 2,421명에 11,664명이 지원해 4.8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008학년도 전체 평균 경쟁률 4.27대 1과 비교하면 높아진 수치다. 비사스칼라 등 파격적인 장학혜택과 특성화 프로그램 등 상위권 모집학과의 경쟁률이 월등하게 높아진 것이 전체경쟁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군별로 보면‘나군’이 1,467명 모집에 6,474명이 지원해 4.41:1 이었으며‘다군’은 954명모집에 5,190명이 지원해 5.44:1을 나타냈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을 보면 다군의 공예디자인과 5명 모집에 87명이 지원해 17.4대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고, 같은 다군의 산업디자인과는 14.8대1, 실내환경디자인 역시 14.8대1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학과의 경쟁률을 살펴보면 의과대학의 경우에는 나군이 6.83대1, 다군이 11.38대1을, 영어교육과가 나군 5.2대1 다군 8대1을 경찰학부는 나군이 4.76대1, 다군이 5대12을, 간호대학은 나군 5.4대1, 다군 6.18대 1을, 기계자동차공학부는 나군이 4대1, 다군이 5.44대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특히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의 평균경쟁률의 경우에는 의과대학 작년 3.92대 1에서 8.85대1로 간호대학 2.5대1에서 5.71대 1로 큰 폭으로 늘었고 EMU, KIC 등 특성화 학과의 경쟁률 역시 작년에 비해 2배에서 4배 이상 높게 나타냈다. 나군의 실기, 면접고사는 내년 1월 13일에서 15일까지 전형별 지정날짜에 실시하며 다군의 면접 및 실기 고사는 1월 20일 치러진다. 이종구 기자 한편 합격자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 31일 이전 발표할 계획이다. 윤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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