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은 포항 원동지구에 ‘사랑으로’ 부영 2차 임대아파트 2030세대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급되는 물량은 11∼15층 34개 동 매머드급 특급단지로 76㎡ 968세대, 117㎡ 1062세대이며 내년 1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1∼3순위 청약접수는 오는 29일에, 선착순 계약은 오는 31일부터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구획정리3지구 현장에 위치한 포항 원동 영업소(단지내 1상가 101호)에서 이뤄진다. 포항 원동 ‘사랑으로’ 부영 2차는 계약자들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전세 및 다양한 임대조건을 병행해 시행하고 있다. 전세기준 가격은 각각 6500만원(76㎡)과 8500만원(117㎡)이다. 아파트가 공급되는 지역에는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7번 및 31번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내년에 개통될 예정이며, 14번 및 31번 국도를 이용해 포스코(철강공단) 및 포항 시내로 접근하기가 쉽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발코니를 기본으로 확장 시공해 공급면적 대비 실제 사용면적을 넓혔으며, 전·후면 발코니 새시 시공 및 강화마루, 안방 드레스장 및 화장대(117㎡)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부영은 23일 광주 수완·하남 2지구 ‘사랑으로’ 부영 단지 내 상가의 입찰 결과, 2개 단지 총 25개 점포에 150여명이 몰려 100%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부영은 지난 17일에도 판교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단지 내 상가 100% 계약을 달성한 바 있다. 수완지구 2차 단지 내 상가는 연면적 632.8㎡의 지상 1∼2층 규모 총 10개 점포로 구성돼있으며, 하남2지구 2차는 연면적 889.0㎡의 지상 1∼2층 규모 총 15개 점포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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