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009 己丑年 한 해의 희망찬 시작을 위해 1일 아침 7시 하양 무학산에서 최병국 시장을 비롯해 시 도의원, 기관단체장, 공무원,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일출을 맞이하며 25만 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고 교육, 산업, 문화, 환경 복지가 꽃피는 역동적 경산건설을 위한 힘찬 출발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식전 공연행사로 하양농협농가 주부농악 단(단장 오유조)의 시민화합 풍물놀이와 경북도립국악단의 대북공연에 이어 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대북타고, 일출과 함께 신년 메시지 낭독, 축시낭송, 만세삼창, 소원기원풍선 날리기, 소망 시루떡 자르기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소원기원 풍선 날리기는 시민과 함께하는 역동적 경산건설 이라는 우리 모두의 여망을 성취하기 위해 참여 시민, 관광객들의 각자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 2009개를 날려 보낸다.
식후 부대행사로 새해 각 가정과 개인의 소망을 염원하는 소원기원 대북치기 체험, 시립합창단 공연과 하양읍 새마을 부녀회에서 제공하는 떡국 시식 등 많은 행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하양 해병전우회에서는 시민들의 안전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내 및 질서유지 계도로 가족과 함께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밝은 새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안전하게 해맞이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경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