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30일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온난화와 농식품산업 등 생산·소비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해 경북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08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의 이번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하고 최근 농업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해 경쟁력 있는 경북농업을 만들기 위해서다. 또 지방농촌지도사업의 2008성과를 평가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을 함으로 사기진작을 통한 지방 농촌지도사업의 활력화와 내년도 사업의 발전방안도 모색했다. 올해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결과 전국 탑프루트 프로젝터 최고영예인 종합대상에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이 많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6,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분야별로 지도정책분야에 경산시농업기술센터가 기술보급분야 경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지원분야는 고령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기관상을 수상 상사업비 각각 4,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각 시군별로 추진한 시책사업과 자체 개발사업 등 주요업적 발표와 개방화에 따른 경쟁력 있는 경북농업을 만들기 위한 2009년도 농촌지도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종합토의도 가졌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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