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을 총체적 위기로 인식하고 더욱 어려워지는 지역 경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숨겨진 여성인력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여성에 대한 신규일자리 5,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지원 사업을 통해 사장된 여성인력의 활용으로 지역기업에는 인력채용 및 육성에 따른 비용 절감을 도모하고 여성개인에게는 자아실현과 가계소득 증대를 꾀하는 등 여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극복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공단지대에 소재하는 여성인력개발 센터를 통해 지역 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여성인력을 양성하고 여성친화적 일자리를 개발하며 재택근무가 가능한 인터넷 쇼핑몰 등 IT, BT분야에 경력단절 여성의 고급인력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군의 여성회관의 기능 합리화 방안으로 여성회관내에 여성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전문상담사를 고용해 지역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관계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자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드러난 25%의 취업시장보다 상대적 으로 경쟁이 치열하지 않는 숨겨진 75%의 취업시장 발굴에 주력키로 하고 지역기업체가 유능한 지역의 인력을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2009년도에는 시군별 특성에 맞는 여성근로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군별로 18개 직종 525명을 교육할 계획으로 있으며 직종별로는 전산세무회계사무원, 피부관리사 자격증반, 간병인, 산모도우미, 골프도우미, 약용식물 관리사, 외식창업반, 수화통역사, 바리스타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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