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이 2018년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성과 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봉화군은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18년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성과 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봉화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이 버섯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편식을 예방,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버섯 키우기, 버섯 영양교육, 요리 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도담도담 버섯 친구들' 프로그램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전문대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하는 봉화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봉화군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에게 영양적이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되도록 관리하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필요한 교육을 해 오고 있다.
김택순 봉화군 종합민원과장은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영양관리와 위생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겠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과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